좋은 도자기(陶瓷器)를 고르는 데 특별한 왕도(王道)는 없다.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. 도자기에 대한 안목(眼目)이 부족하다는 불안감에 자신의 시각을 놓치는 것이 더 나쁘다. 안목이 낮아도 누구에게나 보는 눈은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성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. 전시 판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도자기들을 그냥 돌아보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. 이런 과정이 쌓이다 보면 차츰 감식안이 발달하여 보다 좋은 도자기를 찾을 수 있게 된다.